생방송 오늘 저녁 수상한 가족 사고뭉치 아이디어 맨 내 남편의 두 얼굴 꾸지뽕 개량종 구지뽕

by - 9:3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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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꾸지뽕 개량종으로 일확천금을 노리던 괴짜 사나이 전재순(67) 씨를 다 시 찾았다. 그 이유는 꾸준히 연구하던 꾸지뽕으로 즐겁게 설을 나는 법을 시도해보 기 위해서다. 남편 전재순 씨는 가시 없는 꾸지뽕 품종 특허 신청을 낸 기념으로 가 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꾸지뽕 잔치를 벌이기 시작한다. 꾸지뽕 줄기를 이용해 떡국 국물을 우려내는가 하면 열매와 잎을 갈아서 그 가루를 만두피에 덕지덕지 묻혀버리 고 만다. 그걸 보는 아내 안영발(66) 씨는 또 다시 혀를 끌끌 차기 시작한다. 정성껏 도와줘도 모자랄 판에 꾸지뽕으로 음식을 시도한답시고 방해만 되기 때문이다. 그렇 게 설을 맞아 아들 내외까지 함께 자리한 꾸지뽕 설 명절 식사 시간! 맛은 조금 오묘 하지만 특별한 기분이 나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남편 재순 씨의 설 이벤트는 여기 서 그치지 않는다. 한 달에 두세 번은 꼭 찾는 경매장에 오늘도 어김없이 나섰다. 작 년 방송 이후 자개장과 문갑, 그림들만 해도 총 50개가 넘도록 사재기를 했지만 아 직 모자란 것이 있는 모양이다. 골동품과 고물의 경계 선상에 있는 물건들을 보며 대 학 졸업반이 된 손녀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구매한다. 그리고 집에 와선 창고에 틀어 박혀 문갑을 인테리어로 쓴다며 문짝을 떼어내는 작업을 시작한다. 새해에도 변함없 이 철없는 행동만 반복하는 남편의 모습에 아내 영발 씨는 답답해서 잔소리도 해보 지만, 남편 재순 씨의 재치와 넉살로 다시금 알콩달콩 부부애를 보여주는 50년 차 부 부! 이들의 재미난 설날 이야기를 방송을 통해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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