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201회 순대국밥집 연매출 11억! 피로 물들인 100년의 전설 비밀 사전
MBNTV 서민갑부 201회 연매출 11억! 피로 물들인 100년의 전설 비밀 사전
1. 100년간 이어져오는 복례 씨만의 순대국밥
먹고 살기 힘들었던 시절, 어머니가 해주시던 순대를 먹고 자란 복례씨. 결혼 후 생계가 어려워지자 어깨 너머로 배운 순대국밥을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당면과 채소로 만든 순대와 달리 복례씨의 순대는 갓 도축한 돼지의 선지를 3-4시간 가라앉혀 위로 뜬 맑은 선지만을 이용해 만드는 피순대다. 현재는 손자인 동현씨가 비법을 물려받아 매일 새벽 100% 수작업으로 순대를 만들고 있다. 젊은 피가 수혈되며 순대의 맛도 변화 발전을 거득하고 있는데... 1, 2대에는 돼지 파와 파만 넣어 순대를 만들었다면. 3, 4대에 거치며 돼지껍데기를 갈아 넣어 쫄깃함과 고소함을 살리고. 인삼을 넣어 잡냄새를 제거하기에 이른다. 이렇게 만들어진 선홍빛 먹음직스러운 피순대와 함께 새끼보, 허파, 간, 돼지머리 등 7가지의 부속고기를 24시간 끓인 육수에 함께 말아내면 국밥이 완성 된다. 어린시절의 추억까지 선물하는 갑부의 식당에는 손대국밥을 먹기 위해 늘 손님들이 넘쳐난다.
2. 3대가 함께 이룬 긍정적인 변화
아들과 손자가 내려와 함께 하다 보니 의견 충돌도 있었지만 긍정적인 변화도 많았다. 윤찬씨는 가장 먼저 27석 규모의 작은 매장을 120석 규모로 확장해 손님들이 기다리지 않고 편히 식사를 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 돼지 부산물을 씻는 기계부터 채소 절단기, 깍두기를 버리는 기계 등 사람 손이 굳이 필요하지 않는 것들을 기계화 시켜 인건비도 절약하고 일의 능률을 올리는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만들었다. 더불어 체계적인 돈 관리와 영업 관리를 도맡아하며 매출도 수직 상승하게 되었다. 기존 매출에 2배 가량 오르며 연매출 11억의 신화를 달성할 수 있었다. 4대째 가업을 잇기 위해 내려온 아들 윤찬씨와 손자 동현씨는 앞으로도 긍정적인 변화를 계속 시도해 식당 운영에 발전을 가할 생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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