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염증이 생기는 이유 위험한 이유

by - 10:05 PM

#만성염증이 생기는 경로 
1. 급성 염증이 치유되지 않는 경우 
2. 동일한 장소에 급성 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한 경우 
3. 자극 또는 손상에 대한 반응이 서서히 시작되는 경우 

#만성염증 이렇게 위험하다 
1. 류마티스 관절염이 올 수 있다!
- 류마티스 관절염은 체내 면역체계의 오류로 자신의 몸을 공격하여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
고 지속되어 점차 관절이 파괴되는 증상입니다. 주로 관절에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만성 염증
성 질환으로, 피부, 눈, 폐, 혈관 등에도 다양한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2. 심혈관 질환이 생길 수 있다! 
- 혈액 내 미세먼지를 비롯해 과도한 당·지방 같은 이물질을 없애는 과정에서 염증 물질이 나
와서 혈관을 위축시키고, 혈관을 늘렸다 좁혔다 하는 혈관벽 기능까지 망가뜨린다. 그러면서 동
맥경화증·고혈압 같은 질환이 생기고, 이후 온갖 심·뇌혈관 질환으로 악화된다

3. 당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당뇨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식생활 이외에도 비만, 고령,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의 환경
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발병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들은 만성
염증에 의해 여러 가지 합병증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만성 염증은 세포의 활성도를 떨어뜨려서 대사기능에 장애를 초래한다. 그래서 비만·당뇨병·대
\사증후군 위험이 올라간다. 만성 염증은 인슐린 저항성을 만들어내서 당뇨병을 유발한다. 

4. 우울증이 올 수 있다!
- 일리노이대학교 연구팀이 <면역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따르면, 염증이 자극하는
‘IDO(Indoleamine 2, 3 dioxygenase)’란 효소가 우울증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아주대병원 정
신건강의학과 연구팀이 우울증 환자와 정상인 사람의 혈액 속 염증 물질의 차이를 살펴본 적이 
있다. 그 결과, 우울증 환자 집단은 염증 물질인 ‘인터루킨-1 알파’의 수치가 2.2pg/mL였다. 정
상인 그룹은 0.8pg/mL였다.

5. 치매가 올 수 있다!
- ApoE4(apolipoprotein E4) 변이유전자는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널리 알려
져 있다. 그러나 이 변이유전자가 있다고 모두 치매에 걸리는 것은 아니며 치매가 나타나지 않
는 사람도 많다. 이는 이 변이유전자가 어떤 환경적 요인과 만나야 발현하기 때문으로 믿어지고 
있다. 그 환경적 요인 중 하나가 만성 경도 염증(chronic low-grade inflammation)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6. 암이 생길 수 있다! 
- 염증반응 자체가 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감염이 일어나면 외부 침입자와 싸우기 위해 화학물
질 ‘사이토카인’이 다량 분비된다. 사이토카인이 다량 분비되면 정상 세포의 DNA 구조에 손상
을 가져와 암이 잘 생기게 한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연구에 따르면, CRP등 만성
염증 수치가 높은 사람은 모든 암의 발병 확률·사망 위험도 높았다.(CRP 수치 기준 1mg/L 이
하와 3mg/L 이상 비교) 남성의 암 발병 확률은 38%, 여성의 암 발병 확률은 29% 올라갔다. 
사망 위험은 남성이 61%, 여성은 24%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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