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저녁 짠내 나는 바다 인생 겨울 바다의 식탐 왕 부산 아귀 잡이 배추밭 배짱이 사위 vs 잔소리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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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짠내 나는 바다 인생 겨울 바다의 식탐 왕 부산 아귀 잡이 배추밭 배짱이 사위 vs 잔소리 장인


짠내 나는 바다 인생 겨울 바다의 식탐 왕 부산 아귀 잡이

오늘의 바다 인생이 펼쳐지는 곳은 해양도시 부산 대변항! 지금 이곳에서는 겨울 맛 을 낚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는데~ 우리가 즐겨먹는 제철 해산물, 먹기는 좋지 만 잡기는 힘들다는 ‘아귀’ 잡이 현장으로 떠나본다! 칼바람 부는 영하의 날씨에도 매 일 새벽 ‘겨울 맛’을 포획하러 바다에 나간다는 김용곤(63) 선장님. 벌써 45년 차 베 테랑 선장이라는데. 수심 70~150m 의 심해에서 서식하는 아귀를 잡기 위해 출항 시 간은 늘 40분 이상. 조업 장소에 도착하면 바로 투망이 이뤄진단다. 빠른 속도로 달 리는 배 위에서 그물이 내려지기에 투망은 빠르게 끝이 나지만, 투망 후 약 4시간 동 안 바다 위에서 기다려야 양망이 가능하기에 아귀 잡이가 만만치 않은 거라고. 기다 리는 동안 선원들에겐 꿀맛 같은 휴식이 주어지지만 김 선장님에겐 최고로 집중을 요하는 시간! 어둠에 가려 보이지 않는 장애물을 찾거나, 조업을 하는 다른 배를 피 하기 위해 바다를 주시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긴 기다림 끝에, 과연 김 선장님 은 아귀를 포획할 수 있을지? 그리고 어렵게 포획한 귀한 아귀로 만드는 아귀 찜, 아 귀 무침 회, 아귀 간장 불고기까지! 아귀로 만드는 다양하고 특이한 요리들의 향연! <짠내 나는 바다 인생>에서 만나본다.

[수상한 가족] 배추밭 배짱이 사위 vs 잔소리 장인!

전라남도 해남군, 이곳에 수상한 가족이 있다! 그 주인공은 10년 전, 해남에서 배추 농사와 배추절임 공장을 시작한 신상보(47) 씨와 정희경(43) 씨 부부, 그리고 두 사 람과 한동네에 살며 딸 내외를 돕는 장인 정찬범(67) 씨와 장모 윤정남(65) 씨! 막바 지 배추 수확에 접어들면서 상보 씨 가족은 쉴 틈이 없다. 하지만 제일 바빠야 할 배 추밭의 주인인 상보 씨는, 밤낮으로 게으름을 피우기 바쁘다. 아침 일찍 밭에 나가 일을 하는 가족들과는 달리, 정오가 될 때까지 늦잠을 자기 일쑤고, 매사에 하는 둥 마는 둥, 건성인 상보 씨의 모습에 장인어른 찬범 씨는 속이 끓는다. 그런 사위에게 잔소리를 해보지만, 아무리 해도 고쳐지지 않는 사위의 베짱이 기질 때문에 미칠 노 릇인데. 하지만 찬범 씨에게도 다 이유가 있다. 귀농 후 배추 농사를 지으며 그 누구 보다 열정적으로 일했던 상보 씨, 하지만 몇 년 전,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을 받은 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 건강은 회복되었지만 몸이 아프고 난 뒤로 매사에 부정적인 생 각만 들면서 농사 권태기를 앓게 된 것. 그런 자신의 상태를 아는지 모르는지, 잔소 리만 하는 장인어른 때문에, 상보 씨 역시 서운한 마음이 든다는데. 갈등이 깊어져 가는 상보 씨와 장인어른, 과연 배추밭에는 평화가 찾아올 수 있을까? <수상한 가족 >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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