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저녁 대박의 탄생 연매출 7억 억척 기러기 엄마의 화덕족발 수상한 가족 60년 째 신혼 아들 남편과 엄마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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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생방송 오늘저녁 대박의 탄생 연매출 7억 억척 기러기 엄마의 화덕족발 수상한 가족 60년 째 신혼 아들 남편과 엄마 아내


[수상한 가족] 60년 째 신혼? 아들 남편과 엄마 아내!
충남 당진의 한 작은 시골마을. 산골 깊이 자리 잡아 인적이 드문 이곳엔 동네 소문 이 자자할 정도로 닭살을 뿜뿜(?)한다는 잉꼬부부가 살고 있다는데~! 바로, 신수학 (86) 할아버지와 김남정(82) 할머니가 그 주인공! 지난 60년 넘는 세월동안 단 한 번 도 큰 소리로 싸워본 적 없다는 부부란다. 지금까지도 여보라는 호칭보단 이쁜이라 는 애칭이 더 좋다는 신수학(86) 할아버지는 요즘 말로 아내바보라는 말이 딱 어울 리 는 사람이지만~ 그도 그럴 것이 씻는 것부터 먹는 것은 물론, 머리 이발까지!! 자석 처럼 아내 김남정(82) 할머니가 나서서 해주기 때문이라고~! 그래서일까. 잠깐 낮잠 을 자는 사이 동네 이웃들과 놀겠다며 아내가 자리를 비울 때면 남편 신수학(86) 할 아버지는 동네방네 아내를 찾아다니며 서운함을 털어놓곤 한다고~! 아름다운 황혼 을 보내고 있는 부부의 오붓한 사랑 이야기!! 구순을 바라보는 노부부의 따뜻한 일상 을 <수상한 가족>에서 따라가 본다.


대박의 탄생 연매출 7억, 억척 기러기 엄마의 화덕족발


경기도 평택. 이곳에 손님들 발길 사로잡는 대박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제작진. 늦 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가게 안은 그 맛에 빠진 사람들로 가득했는데~ 이 많은 사람 들 홀딱 반한 메뉴, 바로 야식계의 끝판왕 족발 되시겠다. 맛도 맛이지만 먹는 순간 힘이 불끈! 건강해 진다고 입 모아 칭찬하는 이 집 족발! 그럴만한 데는 다 이유가 있 었으니~ 족발 한 접시에 어마어마한 비법들이 가득하기 때문! 비법 가득한 족발로 연매출 7억의 대박 신화를 이룬 주인공은 노랗게 염색한 짧은 숏커트에 패셔니스타 부럽지 않은 패션 센스 자랑하는 이 집 주인장, 김미경 씨다. 재료 손질부터 시작해 손이 많이 가지만 힘들기 보다는 매일 매일이 오히려 즐겁다는 그녀. 가장 먼저 해 야 할 일은 매일 아침 들어오는 신선한 족발을 깨끗이 손질 하는 것! 이후 1차 삶기 작업이 이어지는데~ 여기서의 비법! 족발의 찬 성질을 보완하고 면역력을 증가시켜 주는 인삼과 숙취 해소에 좋은 칡넝쿨을 넣고 삶는 것! 인삼과 칡넝쿨로 건강함 잡 은 1차 삶기 작업이 끝나면 2차 삶기 작업이 이어지는데~ 2차 삶기 작업에서의 비 법 은 바로 황칠나무! 황칠나무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좋고 특유의 향 이 강하지 않아 잡내도 잡아줄 수 있어 사용한다고.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잘 삶아진 족발을 식힌 뒤 개별 진공 포장 후, 숙성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데~ 진공 포장으로 족 발 안에 수분을 가둔 상태에서 구워야 퍽퍽하지 않고 오랫동안 촉촉함 유지하는 족 발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루 동안 잘 숙성된 족발의 마지막 종착지! 바로 화 덕! 600도의 고온에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구우면 기름기 빠져 부드러운 김미경 주 인장 표 비법의 결정체 족발이 손님상으로 직행할 수 있는 것! 10여 년 동안 몸담았 던 대기업을 관두고 그녀가 족발을 삶게 된 이유! 바로 가족들 때문이라는데, 처음 해보는 요식업에 힘든 일도 많았지만 그 노력 알아주고 찾아주는 손님들이 있어, 그 리고 멀리 해외에서 공부하고 있는 딸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된 것 같아 행복하기 만 하다는 그녀. 무슨 일이든 긍정적인 힘으로 씩씩하게 헤쳐 나가는 언더우먼 김미 경 씨의 대박스토리를 만나본다.

▶큰집 족발&병천순대

경기 평택시 평택5로20번길 38

☎031-65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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