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 저녁 비밀 수첩 500원짜리 종이로 5만 원 효과 내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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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TV생방송 오늘 저녁 비밀 수첩 500원짜리 종이로 5만 원 효과 내는 꿀팁


스케치북, 색종이 접기 등 아이들의 장난감 정도로만 여겨졌던 종이! 그런데 종이 하나로 인테리어 소품에 가구, 예술까지 할 수 있다? 서울에 사는 김은주 주부(50) 는 종이접기 하나로 집안 분위기를 확 바꿨다. 종이접기로 벽장식, 전등갓, 과일 바 구니 등을 만들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한 게 비법. 종이의 색과 재질에 따라 분위 기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중에서 비싼 값을 줘야만 살 수 있는 전등갓도 단돈 5.000원이면 만들 만큼 돈도 절약할 수 있어 1석 2조란다. 또한 박대 희(33세) 씨는 이러한 종이의 장점을 살려 종이가구를 개발했다. 2013년 본격적으로 종이가구를 개발해 사업을 시작한 박대희씨는 현재 책장, 의자, 수납함 등을 판매하 고 있다. 대희 씨가 만든 책꽂이는 무거운 책을 몇 개나 꽂아도 거뜬할 뿐만 아니라 물에도 망가지지 않는 방수 소재로 종이는 약할 거라는 사람들의 편견을 깼다. 실제 종이가구를 사용해 본 사람들은 종이가구가 친환경에다가 못이 없어도 쉽게 조립과 해체를 할 수 있고 이동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했다. 한편 경기도 안양시에 사는 송훈 씨는 이 종이 때문에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단다. 사업이 잘 풀리지 않아 힘든 시기 에 종이로 만든 모형을 보고 운명처럼 페이퍼 아트를 시작했다. 동물부터 집, 명화까 지 종이만 있으면 뭐든 만들 수 있다는 송훈(52세) 씨. 버리려 했던 시계도 송훈 씨 의 손을 거치면 멋진 종이 작품이 된다. 종이 한 장으로 우리 집 살림 장만부터 예술 작품까지! 종이의 무한한 매력을 <비밀 수첩>에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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