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리 214회 환경미화원 사망 폐암 말기 진단 쓰레기 초미세먼지노출 유해물질 안전한가
SBS 뉴스토리 214회 환경미화원 사망 폐암 말기 진단 쓰레기 초미세먼지노출 유해물질 안전한가
실제로 환경미화원들은 유해물질에 어느 정도 노출되는지취재팀은 환경미화원들의 근로 현장을 밀착 취재하면서 간이측정기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측정했다.
수치는 충격적이었다.
미세먼지는 80㎍/㎥을 넘으면 ‘나쁨’ 단계인데 무려 90배가 넘었고,초미세먼지는 35㎍/㎥만 넘으면 ‘나쁨’ 단계에 드는데 그보다 62배나 높게 나왔다.
그런데도, 환경미화원들은 노후 쓰레기차에서 내뿜는 배기가스를 맡으며
특수건강검진조차 받지 못한 채 산업 재해에 시달라고 있었다.
이렇게 유해물질 노출 빈도가 높은 환경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의 폐’가 과연 건강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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