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TV세계테마기행 4부 옛 시간 속으로 거닐다 오이타 마메다 마치(豆田町) 작은 교토 이와오(岩尾) 약국 오쿠분고(奥豊後) 올레 코스 암각화 동굴절 고마츠 지옥(小松地獄) 일본여행 기차 타고 구석구석 우리가 몰랐던 일본 4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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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에스 EBS1TV세계테마기행 4부 옛 시간 속으로 거닐다 오이타 마메다 마치(豆田町) 작은 교토 이와오(岩尾) 약국 오쿠분고(奥豊後) 올레 코스 암각화 동굴절 고마츠 지옥(小松地獄) 일본여행 기차 타고 구석구석 우리가 몰랐던 일본 4부작


제4부 옛 시간 속으로 거닐다 - 오이타

다시 남쪽의 섬, 규슈의 중앙부 오이타로 이동한다. 일본 에도시대의 전통을 볼 수 있는 작은 교토 '마메다 마치(豆田町)'. 아직 옛 건물이 고스란히 간직한 거리를 걸으며 옛 시간 속에 잠긴다. 마메다마치의 랜드마크. 1855년에 문을 연 '이와오(岩尾) 약국'은 오이타현에서 가장 오래된 약국이라고 한다. 일본에도 올레 코스가 있다? 올레는 제주도의 방언으로 '거리에서 집으로 연결된 좁은 골목'이라는 의미이다. 오이타의 숨겨진 신비로운 풍광을 만날 수 있는 '오쿠분고(奥豊後)' 올레 코스. 탁 트인 주상절리와 높이 11m 일본 최대의 암각화, 그 옆에 신비한 동굴 절까지! 한발 한발 느긋하게 오이타의 대자연 속으로 걸어가다. 코를 찌르는 유황 연기가 피어오르는 ‘고마츠 지옥(小松地獄)’. 고마츠 지옥은 일본의 다른 지옥과는 다르게 자연 그대로의 유황 증기가 분출되는 곳이다. 고마츠 지옥의 별미는 부글부글 끓고 있는 온천물에 달걀을 삶아 먹는 것이다. 과연 지옥에서 온 달걀은 어떤 맛일까? 일본인도 소원으로 꼽는 지상 무릉도원, '다카치호쿄(高千穂)'. 다카치호쿄는 아소산이 분화가 만들어낸 하나의 걸작이다. 박력 있는 폭포와 제각각 생긴 모양이 다른 주상절리 바위들이 만들어내는 완벽한 하모니. 보트를 타고 좁은 협곡과 쏟아지는 폭포 사이를 가로지르며 다카치호에 깃들어 있는 전설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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