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저녁 평균 연령 75세 꽃미녀 4인방의 정체 할매치어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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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생방송오늘저녁 평균 연령 75세 꽃미녀 4인방의 정체 할매치어리더


서울 동작구에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만 되면 같은 건물로 향한다는 여인들. 그녀들을 따라간 곳엔 짧은 미니스커트에 꽃수술을 든 꽃미녀들이 가득했는데~ 그녀들의 정체는 치어리더단?!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 가 깨진다 했거늘, 이곳엔 무려 중년의 여인들이 30여 명! 표정부터 몸짓까지 생기 넘치는 이들의 평균 연령은 75세, 올해로 6년차에 접어든 꽃할매 치어리더단 ‘낭랑 18세’다. 2016년 광주 기아타이거즈 홈 경기장 치어리딩, 2017년 전국 치어리딩 페스티벌 대상 수상 경력 등!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팀이라는데~ 특히, 치어리딩을 하며 처음 만났다는 이정숙(76세), 강형란(75세), 김정이(73세), 신동임(71)씨는 꽃할매 4 인방으로 불린다. 누군가는 남편을 잃고, 누군가는 자식들 뒷바라지 하느라 자신을 뒤돌아볼 여유도, 삶의 활력도 없던 때, 치어리딩으로 행복을 얻었다는 그녀들. 또 다른 가족을 얻고, 또 다른 인생을 즐긴다는 지금이 행복이라 말하는 낭랑 18세! 내 나이 묻지마세요~ 꽃할매 치어리더단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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