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에이 서민갑부 211회 새우로 세상을 평정하다! 연 매출 18억을 이룬 김인학씨의 비밀사전 비법 경영 창업

by - 6:56 AM

채널a 서민갑부 211회 새우로 세상을 평정하다! 연 매출 18억을 이룬 김인학씨의 비밀사전 비법 경영 창업 예고 미리보기 다시보기


1. 남들이 가는 길을 따르지 않고 나만의 길을 개척한다!

관광도시 속초에 ‘튀김=대포항, 중앙시장=닭강정’이라는 암묵적 공식이 존재하던 시기. 인학 씨는 중앙시장에서 새우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보자!는 신념으로 무모한 도전을 시작했다.
일반적인 튀김만으로는 부족하다! 특별한 메뉴를 추가해야겠다 생각한 인학 씨! 이미 증명된 인학 씨만의 새우튀김에 비밀의 재료가 들어간 매콤달콤한 소스를 버무린 새우 강정을 탄생시켰다. 강정 소스의 달콤한 맛을 담당하는 것은 바로 파인애플! 건강한 단맛을 느낄 수 있는 비법이다. 새우 강정 위에 씨앗을 뿌려 씹는 재미가 있는 씨앗 강정을 만들어 판매를 시작한 후에도 계속된 메뉴 연구! 강정은 포장해가는 손님이 많아 시간이 지난 후에 먹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새우 껍질이 있는 채로 만들어진 강정은 반죽과 새우가 분리되기 일쑤였다. 그리고 젊은 세대들과 아이들이 강정을 먹을 때 껍질이 씹기 불편하다는 의견을 수렴, 껍질을 벗긴 순살누드강정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이번엔 마늘이다! 아카시아 꿀에 3일간 재운 마늘을 사용해 달짝지근한 맛의 강정도 맛볼 수 있게 하였다. 남녀노소 좋아하고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새우 강정! 속초중앙시장을 대표하는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 잡기에 충분하다.

2. 외쳐라! 그리고 소통하라! 젊은이들을 사로잡은 갑부의 센스!

젊은 관광객들이 많은 속초중앙시장! 아무리 맛과 품질이 좋아도 하루하루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를 따르지 못하면 뒤처지는 법! 인학 씨는 특유의 밝고 호탕한 성격으로 가게를 찾아오는 젊은이들에게 새우튀김을 서비스로 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냥 주는 것보다 그들에게 재미있는 추억을 남겨주고 싶다는 생각에 이벤트를 기획, 한국에서 월드컵 공식 응원으로 통하는 ‘대~한민국! 짝짝짝짝짝!’을 외치면 튀김을 서비스로 주기 시작한 것! 부끄러워하면서도 눈 한 번 딱 감고 외치면 얻는 공짜 새우튀김! 이 점이 즐거웠던 걸까? 젊은이들에게 핫한 SNS에 후기를 올리는 사람이 늘어났고, 검색을 통한 손님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인학씨의 가게는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는데... 여기에 SNS에 인증샷을 올린 손님은 물론 재방문 손님에게까지 기분 좋은 서비스는 덤! 이렇듯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으려는 노력으로 속초여행의 필수코스가 된 인학 씨의 가게는 ‘#속초핫플’로 당당히 이름 올리게 되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