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모든 길은 전설로 통한다 자그레브의 골동품 시장 발칸의 매혹에 빠지다 크로아티아 4부작 세계여행
EBS1 세계테마기행 모든 길은 전설로 통한다 자그레브의 골동품 시장 발칸의 매혹에 빠지다 크로아티아 4부작 세계여행
제 4부 : 모든 길은 전설로 통한다 (12월 20일 8시 40분)
자그레브의 골동품 시장을 구경한 후 세상에서 가장 작은 마을 훔(Hum)으로 향한다. 훔에는 30여 가구의 사람들이 한 가족처럼 살아가고 있다. 직접 사냥을 하며 살아가는 훔의 사냥꾼들과 일촉즉발의 사냥 현장에 따라 나선다.
그로즈냔(Grozjnan)의 외곽에는 태어날 때부터 그곳에서 살아온 비에란 씨 노부부가 살고 있다. 그들의 농장을 가꾸고, 전통 과자를 만들며 대부분의 것은 자연에서 얻는 자연인으로 살아가는 삶을 선택한 이들. 적게 얻고, 적게 쓰지만 행복한 이들 부부와 함께 하루를 보내며 크로아티아의 진정한 역사와 삶을 느껴 본다.
비스섬의 코미자 마을(Komiza)에 사는 이반 씨는 일찍이 모든 재산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살고 있다. 매일 보트에서 먹고 자며 최소한의 것만 누리지만, 그 또한 ‘비움’에서 진정한 행복을 발견하고 있다. 과연 크로아티아는 어떤 시간 속에서 어떤 행복을 누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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