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서민갑부 206회 연매출 30억 스테인리스계의 대부 박영한씨의 비밀사전 스테인리스 주방용품 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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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206회 스테인레스 주방용품 갑부 연매출 30억 스테인레스계의 대부 영한 씨의 비밀사전


1. 밀려오는 중국산의 위협! 대안은 고급화 전략이다!

스테인리스 주방용품을 입지를 다지던 영한 씨에게 큰 위기가 찾아온다. 그것은 바로 중국산 스테인리스 주방용품이 국내에 들어온 것! 국산제품 값의 절반 이하였던 중국산 제품에 많은 거래처들이 떠나기 시작했다. 이 위기를 벗어날 방법은 품질경쟁이라 판단! 당시 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이중그릇을 대중화하기로 마음먹는다. 이중그릇은 스테인리스를 이중으로 붙어 음식의 온도는 유지하되, 겉면은 뜨겁지 않게 만든 그릇이다. 그는 이중그릇을 만들었고, 거기에 디자인을 더해 충격에도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을 만들었다. 한편, 중국산 제품이 깨지고, 부식되는 일이 생기자 소비자들은 다시 그의 제품을 찾았다. 영한 씨는 이후에도 고급화·차별화에 집중. 인체에 무해한 티타늄을 입힌 금색 스테인리스 주방용품을 개발하였다. 티타늄 스테인리스 주방용품은 우아함과 가벼움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그릇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용도에 맞게 디자인을 만들어 현재 100여 종의 특허를 가진 스테인리스 주방용품계의 대부가 되었다.


2. 직원이 없으면 나도 없다! 직원은 나보다 소중한 존재!

스테인리스 주방용품계의 대부라고 자부하는 영한 씨지만, 사실 스테인리스 제조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다. 사업초창기, 기술자가 없어 공장이 멈추는 일이 반복되자, 기계를 부여잡고 울기도 여러 번. 그는 기술자들에게 좋은 대우를 주겠다고 결심한다. 기술자들을 천시하던 분위기에서 그의 제안은 파격적이었다. 그것은 바로 능력제 월급! 일한 만큼 직원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것! 이로써 직원들은 약 700만 원 이상의 월급을 받아가게 되었고, 그 결과 다른 스테인리스 공장에 비해 많은 수의 기술자들을 보유하게 되었다. 기술자가 늘어나면서 영한 씨는 공장은 쉴 새 없이 돌아갈 수 있었다. 그뿐 아니라 제품은 더욱 품질이 높아지고, 다양한 그릇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이후에도 젊은 인재 양성에도 꾸준히 투자. 쉽게 구하기 어려운 알곤 용접 기술자들을 여럿 양성하고 있다. 그의 각별한 직원 사랑이 곧 스테인리스 주방용품의 경쟁력이자 사업비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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