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890회 수로 주변을 떠나지 않는 흰둥이의 속사정

SBSTV 동물농장 890회 수로 주변을 떠나지 않는 흰둥이의 속사정


▶ 수로 주변을 떠나지 않는 흰둥이의 속사정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늘 수로를 지키고 있는 망부석 犬 흰둥이!
과연 수로 주변을 떠나지 않는 흰둥이의 사연은?!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 마냥 나타나 늘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망부석 犬 <흰둥이>. 인기척만 느껴져도 자리를 피했다가, 결국엔 수로로 다시 돌아오는 모습이 의문스러운데... 알고 보니, 이 좁디좁은 수로에서 8마리나 되는 새끼를 낳았던 녀석. 그러나 태풍 솔릭의 북상으로 새끼들이 위험에 처하자 주민들이 직접 구조에 나섰고, 사람에 대한 경계가 심했던 <흰둥이>만 차마 구조하지 못했다는데... 그 뒤로, 하루아침에 사라져 버린 새끼들을 기다리는 것 마냥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오매불망 수로 곁을 지키고 있다는 녀석. 그런 녀석을 위해 태풍을 뚫고 나선 제작진! 과연 <흰둥이>는 새끼들과 함께 행복한 견생 2막을 맞이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