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제2부 눈과 도깨비의 나라 아키타 혼슈 아키타(秋田) 오가반도(男鹿半島) 나마하게(なまはげ) 나마하게 도깨비신 기차타고 구석구석 우리가 몰랐던 일본 4부작 일본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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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TV 이비에스 세계테마기행 제2부 눈과 도깨비의 나라 아키타 혼슈 아키타(秋田) 오가반도(男鹿半島) 나마하게(なまはげ) 나마하게 도깨비신 기차타고 구석구석 우리가 몰랐던 일본 4부작 일본여행기


제2부 눈과 도깨비의 나라, 아키타

이번에는 북쪽으로 이동해 일본의 가장 주 섬 혼슈의 가장 끝자락 '아키타(秋田)'로 떠난다. 아키타는 눈이 많이 오면 2m가 쌓이는 곳으로 월동준비가 필수인 지역이다. 나무에 버팀목을 세우고 있는 한 할아버지를 만나 매년 겨울이 오면 하는 월동 준비 과정을 구경한다. 아키타의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맞이하는 봄의 기쁨이 크다는 할아버지. 자연의 섭리에 발맞춰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난다. 아키타 서부에 도끼 모양으로 튀어나온 '오가반도(男鹿半島)'. 오가반도를 달리는 중 길가에 서 있는 커다란 조각상을 만나게 되는데... '도깨비를 닮은 조각상의 정체는 '나마하게(なまはげ)'. 나마하게는 오가반도를 대표하는 신으로 12월 31일마다 마을로 내려와 게으른 자를 벌한다는 전설이 있다. 이 나마하게가 나타난다는 나마하게 전승관. 때아닌 납량특집! 도깨비를 닮은 신, 나마하게를 만나보자. 아오모리의 새벽을 밝히는 사람들, 하치노헤 새벽시장. 하치노헤 시장은 일요일마다 새벽부터 오전 9시까지만 항구 앞에서 열리는 시장이다. 그래서 시장은 아침부터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다. 시장에는 아오모리의 명물인 사과부터 떡, 생선 등 없는 게 없다. 새벽부터 준비하는 게 고되지 않다는 부지런한 아오모리 사람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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