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감쪽같이 사라진 아버지의 유산 요양보호사 유언공증 제보자들
KBS1TV 제보자들 95회 어느 날 감쪽같이 사라진 아버지의 유산! 유언공증
제작진에게 도착한 A 씨의 제보 한 통. 돌아가신 아버지 유산이 갑자기 사라졌다는 것이다. 올해 5월. 5년간 전립선암과 허리 협착증으로 투병하시다 돌아가셨는데, 당시 아버지는 거의 거동을 못 해 집에만 누워 계시는 상태였고 가족들의 의하면 정신마저도 온전치 못해 인지능력도 떨어져 있었다고 한다. 그런 아버지의 재산이 돌아가신 후 갑자기 사라졌다는 것인데... A(딸)씨는 아버지의 사망 신고 후 재산을 정리하는 중 깜짝 놀랐다고 한다. 부모님이 거주하던 3층 상가주택이 어머니와 아버지 공동명의로 되어있었는데 그중 아버지의 명의로 되어있던 지분이 가족들도 모르는 새, 누군지도 잘 모르는 B 여인에게 유언 공증을 통해 상속되어있었다는 것이다.
A(딸)씨가 수소문 끝에 찾아낸 유산 상속자는 아버지의 사촌 동생 B 여인이었다. 그러나 가족들은 아버지의 사촌 동생인 B 여인과는 평소 왕래도 거의 없어 잘 알지도 못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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